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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치료 중요성 올바른 접근 가족대처 Tip 치료에 대한 오해
오해 1. 정신과 치료는 나약한 사람만이 받는 것이다.

신체적인 질병은 쉽게 병원을 찾지만, 유독 정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치료를 받는 것이 나약한 것이라는 편견이

우리사회에 아직 많이 깔려 있어서 오히려 증상을 더 키워서 오시게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심리적 난관에 봉착했을 때, 혼자서 어려움을 참는 것 보다는 정신과 치료를 통해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하는 것이 훨씬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태도입니다.

정신적인 어려움에 대해서 적절한 치료적 도움을 구하는 것은 나약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힘이 있는 것입니다.

오해 2. 식이장애 치료는 완치가 어렵다.

식이장애 치료는 여러 가지 단계가 있는데, 그 중에 완치의 단계는 분명 존재합니다.

개인의 내적자원이나 상황에 따라 회복의 시간이 다를 뿐입니다.

대게 70-80퍼센트는 회복이 되는데 그 중 짧은 시간에 회복되는 환자도 있지만 장시간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도 있습니다.

완치의 기간과 상관없이 환자의 회복은 좋아졌다 나빴다 가를 반복하며 일어나기 때문에 작은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가족의 지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오해 3. 식이장애 치료는 환자가 식사를 제대로 하고, 체중이 회복 될 때까지만 받으면 되는 것이다.

정상체중으로의 회복과, 식행동의 안정은 치료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거식증이 심한 저 체중의 환자의 경우 체중이 증가해야 신체적 안정이 올 뿐만 아니라 감정적, 인지적 능력이 회복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체중 증가 자체가 식이장애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인 체중 변화가 왔다고 하여 환자 내면의 변화까지 온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해 4. 좋아지게 되면 약은 그만 먹어도 된다.

식행동과 상황이 안정됐다고 해서 약을 도중에 끊으면 재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치료 효과를 유지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 최소한 1년 이상의 약물치료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좋아지게 됐다고 해서 임의대로 끊는 게 아니라의사의 소견에 따라 투약량을 점차로 줄여나가야만 재발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약을 끊을 수 있습니다.

오해 5. 환자가 병원에 너무 의지하게 되어 독립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치료 기간은 적을수록 좋다.

모든 치료과정의 최종 목표는 환자가 치료자를 의존하도록 만드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또한 치료기간이 길다고 해서 환자의 의존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담은 일반적인 사적인 대화와 달리 환자의 내면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거울 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결국에는 환자를 건강한 독립으로 이끌도록 합니다.

힘들 때에는 치료자를 의지하면서, 안정을 취한 후 비로서 건강하게 자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해 6. 외모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며 시술을 요구할 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모에 대한 강한 집착은 식이장애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식이장애 환자들은 현실 문제를 돌파할 힘이 약하고

스스로에 대한 불만족스러운 마음이 크기 때문에 유일한 해결책을 외모를 고치는 것,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것입니다.

치료과정에서 시술을 해줄 것이냐, 말 것이냐의 문제로 보호자를 괴롭힐 수 있겠지만 아직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 부족해서

나오는 증상이니 서둘러서 시술을 해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해 7. 자해, 도벽, 방 안에 음식 저장은 식이장애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부모의 강압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식이장애(거식증, 폭식증)는 음식문제 뿐 아니라 자해, 도벽, 음식저장과 같이 다른 다양한 증상을 통해 드러내는 질환입니다.

3가지 증상 외에도 환자가 충동 조절이 되지 않아 나타나게 되는 술 문제, 성관계 문제 등 조절되지 못한 행동들은 보호자를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때마다 환자를 비난하고 행동을 없애려고 하는 시도는 관계만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 모든 행동들을 증상으로 이해해 주시 돼,

그 이면에 깔린 환자의 허전함, 외로움 등의 감정을 공감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런 증상들은 치료 시에 환자가 말하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에 치료진과 협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해 8. 갑자기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할 때에는 억지로 끌고 가는 것이 답이다.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갖는 양가감정과 저항은 흔하게 있는 일입니다.

​때문에 치료를 거부하는 자녀의 마음을 공감해주시고 이해해 주실 때 오히려 관계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녀를 억지로 보내거나 데려오기보다는 그 시간을 보호자 상담으로 대체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해 9.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잠만 자고 폭식만 할 때에는, 뭐라도 시켜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아무런 도움을 줄 수도 없고 무기력한 자녀를 집에서 보고만 있는 것은 부모로써 참 힘든 일일 것입니다.

부모님들은 무기력한 환자를 돕겠다는 마음으로 환자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거나 학원이나 운동을 권하기도 하고,

​환경을 바꾸어 주려는 시도를 하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일방적인 결정에 환자는 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환자 스스로 원하는 활동을 할 때까지 기다리고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오해 10. 식이장애가 있기 전에 우리 아이는 모범생에 아무 문제도 없었다.

완벽주의와 착한아이 콤플렉스는 식이장애 환자들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지나치게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며, 모범적으로 지냈던 병 이전의 시기는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완벽한 딸이었을지 모르지만 그 내면은 곪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치료를 통해서 환자가 그동안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며 왜 부모에게 힘든 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참을 수밖에 없었는지

자녀의 마음을 먼저 이해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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